일상

캠핑가고 싶다.

중랑구보안관 2020. 9. 4. 10:24

코로나로 밖에 나가기가 거시기한 지금.. 괜히 캠핑을 가고 싶어진다

(물론 장비라곤 내 오토바이와 의자뿐 ㅋㅋㅋ)

 

며칠전 친구녀석이 sr400을 사기위해 돈을 모으고 있고 다음달에 살 예정이라고 한다.

(참고로 이 녀석을 6개월전부터 오토바이에 관심이 생겨 계속 물어보던 녀석이다)

 

야마하 sr400 무려 399cc짜리 단기통엔진이다

 

요 녀석에 빠져서 자기도 살테니 같이 캠핑가자고 한다 ㅋㅋㅋ

(근데 넌 면허도 없는 녀석인데 어떻게..?)

 

최근 코로나재확산이 되기 한달 전 다른 친구 녀석과 캠핑을 갔었는데 그 때의 고기맛과 분위기가 잊혀지지 않는다.

 

당일 도착해서 텐트치고 찍은 사진

엄청 맛있었다... 돼지고기
다음날 일어나서 찍은 사진

 

고요한 풍경이 정말... 크으 취했었다.

 

 

쨋든 친구녀석이 오토바이를 산다면 나도 몇가지 장비를 더 구비후에 한번 가볼까 한다.

 

물론 목적은 자기수양과 산림욕이다. 절대 먹는게 아니다. 그렇다.